書/Book

그림에서 보석을 읽다

향여우고냥 2011. 2. 22. 10:20

그림에서 보석을 읽다

저자 원종옥

출판사 이다미디어

명화 속에 함께 그려진 보석의 이야기와 그 역사적인 가치"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김홍도가 신윤복에게 묻자"그린다는 것은 그리워한다는 뜻이 아닐까?"신윤복은 김홍도에게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어쩌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가슴에 담고 그리워한다는 뜻일 수도 있고 늘 마음에 담아둔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림도 사진만큼 기록적인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명화로만 남아있는 먼 옛날의 누군가한테 소중했던 사람들, 또 그들의 가슴과 머리에 그리운 추억으로 새겨진 보석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사랑과 욕망을 유추하고 서양의 예술 문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특히 명화 속의 여인들이 몸에 걸친 크고 화려한 장신구들은 모두 왕실과 귀족을 위한 앤티크 주얼리들인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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