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으로 cgv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다가 눈에 확 띄는 영화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뮤지엄 아워스> 흥행은 쉽지 않은 소제이겠지만 어느 박물관이 나올지 궁금해져서 설명을 보니 빈 미술사박물관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에서 두번 이상 가본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곳이 빈 미술사박물관입니다. 물론 또 가도 좋을 곳이지요. 


젬 코헨 감독은 독특한 소재로 영화를 찍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거리 풍경, 인물화, 다큐멘터리와 묘사를 주로 영화를 구성한다는 감독 소개를 읽고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비엔나가 배경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봐야 하지 않겠나 싶구요. 그런데 압구정CGV 무비꼴라주에서만 상영을 한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당연히 DVD도 출시 되지 않았고, 유투브에는 트레일러만 즐길 수 있을 뿐이네요.


정식 홈페이지:

http://www.museumhoursfilm.com/castcohen_E.htm


한국 공식 예고편:

http://youtu.be/PFIP32ki1Bw


하지만.. 꼭 보고 말거에요!!! 비엔나라니. 비엔나라니!! ㅠㅠㅠㅠㅠ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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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트위터를 연동해둔게 3년전인가.. 4년전인가.. 어느날 트친들이 해킹을 당한 것 같다고 해서 보니 티스토리에서 날아온 이상한 링크가 주르륵. 일단 연동 플로그인을 삭제하고 비밀번호를 바꾸는 선에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이상한 팝업과 함께... 주소 redirecting - 삭제된 페이지입니다 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좀 막막했었지만, 역시 구글링은 멋집니다. 티스토리 해킹에 대처하는 방법을 여기저기서 잘 가르쳐주십니다. 


우선은, 다른 블로그로 간다음에 관리자 설정으로 들어가서 꾸미기 메뉴의 html 편집 화면을 보면 제일 앞에 <META..>로 시작하는 redirecting 코드를 지우는 것이 1번 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2차 주소도 확인. 다행히 제 경우에는 2차 주소란은 비어있었고, html 편집만 했습니다. 사실 저 같이 html에 있어서 까막눈인 사람으로서는 구글링에서 만난 분들의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해결하지 못했을 일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비밀번호를 조금 복잡하게 바꾸는 것으로 새로운 맘으로 가보려고 합니다만.. 이번주 같이 카드사들의 개인정보유출로 시끄러운 요즘에는 과연 내 정보라는게 보안이 되기는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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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윈도우즈7 64-bit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어제 오후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알림창이 떠서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 메모리가 8G인데 계산 프로그램을 돌리는 중도 아닌데 메모리가 부족하다니 이상하잖아요? - 오늘은 알림과 함께 계속 크롬이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윈도우즈 작업관리자의 성능을 보니 전체 7883MB 중 캐쉬됨이 4673MB, 사용가능 메모리가 1G 이하가 되면서 경고창이 뜬 것이었더군요.


SSD를 사용하면서 HDD도 동시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DD에 가상메모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방법을 아래처럼 정리해봅니다. 캡쳐 화면 등등은 아래 링크의 그림을 참조하시고... 저는 급한 마음에 설정을 하기 급급해서요.

http://coolpunch.tistory.com/381 : 정보손실을 방지하도록 ... 메모리 부족 경고 해결방법


[제어판] > [모든 제어판 항목] > [시스템]

왼쪽 탭 항목 네개 중 가장 아래의 [고급시스템 설정] 클릭을 하면 새 창이 뜹니다.


창: 시스템 속성

세번째 탭인 [고급]의 아래 메뉴인 [성능]의 [설정] 단추를 누릅니다. 새 창이 뜹니다.


창: 성능 옵션

두번째 탭인 [고급]의 아래 메뉴인 [가상 메모리]의 [변경] 단추를 누릅니다.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A)' 앞의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윈도우즈가 깔려있지 않은 hdd를 선택하고 라디오 버튼 중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 (Y)'를 선택한 후 [설정] 단추를 누르고 [확인] 하면 맨 아래의 '모든 드라이브의 총 페이징 파일 크기'가 이제 15,778MB로 늘어났네요. 


자, 이제 컴퓨터가 이상 없기를 바래야겠지요?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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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VxSafe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usb를 모두 보안 usb로 만들어야 했었습니다. 일반 usb를 새로 포맷하고 20M짜리 파티션 하나와 나머지 용량 파티션으로 나누면서 20M 파티션에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 암호를 넣어야 다른 파티션이 열리게 되는 시스템인데, 이게... 다른 컴퓨터에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서 결국은 회사 컴퓨터에서는 usb를 사용하지 말자..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이미 보안 usb가 된 usb들을 포맷하는 방법은? 이란 장벽에 부딪쳤습니다. 원래 보안 usb로 판매되는 경우에는 각자의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 것 같으나 VxSafe 프로그램으로 보안 usb가 된 경우에는 해결 방법이 잘 없더군요. 그 순간 뇌리를 스치는 것은, 박람회 등을 가면  회사 홍보물을 넣어주는 usb의 경우에도 파티션이 나눠져 있고, 그것을 한꺼번에 포맷해버리는 초식이 있었던 기억이었습니다.

해결하려면 cmd창에서만 작업을 하면 되지만, *컴퓨터 관리*에서 함께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usb가 어떻게 조각이 나있고, 어떻게 포맷이 되며, 어떻게 파티션까지 해결이 되는지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1. cmd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엽니다. 관리자로 로그인이 안되어있는 경우에는 cmd를 검색하고,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면 됩니다.

2. 까만 프롬프트 창에서 diskpart를 입력하고 [Enter]키.

3. list disk를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르면 현재 연결되어있는 디스크 정보가 다 보입니다. 여기에서 포맷할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어차피 USB니까 디스크 2가 확실합니다.

   (*컴퓨터 관리*에서 보면 디스크 번호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4. select disk 2 (실제로 해당되는 디스크번호를 2 대신 넣으면 됩니다) 입력후 [Enter]키.

5. 혹시 또 모르니까 다시 list disk [Enter]로 선택된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디스크 앞에 * 표시가 붙으있는 것을 포맷할 예정입니다.

6. 이제 드디어 clean을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릅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꼭 list disk로 확인 하셔야 합니다.

7. usb가 한덩어리로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컴퓨터에서 인식할 수가 없습니다. 파티션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create partition primary라고 주파티션으로 지정해주면서 [Enter]키를 눌러줍니다.

  (파티션 설정 전에는 *컴퓨터 관리*에서 보면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나오며 레이블도, 볼륨정보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파티션 지정 후에는 볼륨 알파벳이 나옵니다. 파일시스템 RAW)

8. 한가지, 현재로서는 볼룸레이블도 없고, 파일 시스템도 RAW로 되어있으므로... 윈도우탐색기에서 포맷을 해야 합니다.



<<프롬프트창>>                                                                            ......1.


C:\Users\cecile137> diskpart   [Enter]                                          ......2.


Microsoft DiskPart 버전 6.1.7601

Copyright (C) 1999-2008 Microsoft Corporation.

컴퓨터: ***


DISKPART> list disk   [Enter]                                                          ......3.


 디스크###   상태              크기          사용가능           Dyn  Gpt

 ---------   ------------   ---------   -------------   ---   ---

 디스크 0      온라인             119 GB               0 B

 디스크 1      온라인           1863 GB          1024 KB

 디스크 2      온라인           1928 MB               0 B


DISKPART> select disk 2   [Enter]                                                    ......4.


2 디스크가 선택한 디스크입니다.


DISKPART> list disk   [Enter]                                                           ......5.


 디스크###   상태              크기          사용가능           Dyn  Gpt

 ---------   ------------   ---------   -------------   ---   ---

 디스크 0      온라인             119 GB               0 B

 디스크 1      온라인           1863 GB          1024 KB

*디스크 2      온라인           1928 MB               0 B


DISKPART> clean   [Enter]                                                               ......6.


DiskPart에서 디스크를 정리했습니다.


DISKPART> create partition primary                                                    ......7.


DiskPart에서 지정한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DISKPART>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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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즐기는건 여자의 본능. 게다가 인터넷쇼핑은 수많은 수행오류- trial & error -를 거친다음 대체적으로 만족하게 되는데.... 상품이 맘에 안들어서라기보다 상품의 재질이라던지 그런 것에 문제가 있으면 맘이 아픕니다. 바꿔야 하니까요 ㅠㅠ


금강 상품은 상품권으로 사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저는 롯데닷컴에서 하나 골랐습니다. 프리웨이는 저렴한 라인이기도 하고, 편히 신을 구두를 찾고 있었거든요. 아, 물론 선물용입니다만... 평상복에서 캐주얼 정장에까지 어울릴 수 있는 구두로.. 갈색+카키로 정했지요.


금강 프리웨이 캐주얼화 MEX1273FG61 카키 3cm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21972330&infw_disp_no_sct_cd=50&infw_disp_no=1674767


일찍 도착한 것은 고마운 일인데...

박스를 열고 얇은 포장종이 한겹을 펼치자마자 똮!! 눈에 들어온 것은 가죽 벗겨짐이었습니다. 물론 신다보면 벗겨질 수있는 부위입니다만 새구두에 이건 좀 아니죠.


그래도 뭐 그냥 신을까 싶어 오른쪽(위) 구두를 꺼내놓고 왼쪽구두를 보기 위해 다시 속지를 걷어내니 이건!!! 왼쪽 구두의 바깥쪽 가죽이 다 울었습니다. 이건 명백히 제품 하자 아닌가요. 그냥 참고 신기에는 이건 아니지요. 


게다가 안쪽에도 가죽 운 부분이 있네요. 발등에 따라 사용에 따라 구겨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그래도 최대한 교환은 피하고 싶었지만 이 부분은 오래 신는다고 구겨지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죠. 게다가 이미 바깥쪽 넓게 가죽이 뜬 부분에서 마음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환불의 욕망을 꾹꾹 눌러가며... 그리고 신발도 조금 크게 나왔는지..... 아아아.. 어쩔까나요.. 일단 롯데닷컴으로 가보겠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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