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뿐 아니라 운전자보험도 들고 있는 나로서는 (당연히 자동차 보험을 들 때 권유 받았다) 동생의 이야기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동생의 말로는, 운전자보험을 굳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2007년인가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려다가 AXA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서 매달 13,390원을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자보험을 들게 된 이유는 당연히 사고시 형사사건이 되는 경우 '즉시 구속'이라는 부분이 겁이 나서였지요. 운전자보험에서 지원해주는 형사합의지원, 벌금비용, 방어비용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멸성 보험인 운전자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고 있었더랬습니다. 당연히 이부분이 자동차보험의 기타특약으로도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니 생각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제가 분명 자동차보험 갱신을 위해 통화를 하는 중간에 운전자보험을 권유해주었고, 내가 '형사합의 때문에라도 해야하는 거군요'라는 이야기에도 자동차보험의 특약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은 내가 알아봐야했던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간에, 9월 17일부터 갱신을 해야하는 자동차보험의 내년 보험료는 역시 AXA와 계약했고 금액은 674,880원입니다. 대인1, 대인2(무한), 대물 3천만원, 자손, 무보험차량 2억원, 자차, 긴급출동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여기에 형사합의지원(실손형), 벌금비용(실손형), 방어비용 세가지를 포함하는 특약은 1년에 24,200원입니다. 오늘 통화 후 바로 운전자보험을 취소하고 자동차보험의 추가 특약을 결재했습니다.
물론, 운전자보험이 경우, 입원비 지원이나 사망보험금 지급, 보험료할증 위로금 지급이라는 추가 항목이 있습니다. 사망보험금은 다른 보험으로 만족을 하고.. 입원비도 자동차보험에서 해결이 되는 사항인데 거기에 추가 금액을 받는 부분이지요. 보험료할증위로금 이라는 건, (역시 AXA의 경우이지만) 50만원 이상 할증이 되는 경우 10만원의 위로금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50만원 이상 보험료가 할증이 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입원비 지원의 경우에는~ 자동차사고 말고도 다른 입원도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고민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 보험을 어떤 것을 들었느냐에 따라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겠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로군요. 알려준 동생에게 감사를^^
참고로.. 팁 두가지....
-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을 사고당 50만원 → 200만원 으로 기준을 올려두세요. 50만원 기준에서 사고처리비용이 50~200만원 사이에는 3% 할증, 200만원 이상이면 10% 할증이 된다고 합니다(2010년 8월 확인, AXA 자동차보험의 경우). 이를 200만원 기준으로 올리는 데에는 만원 미만의 금액이 들어가지만 요새는 차량 부품값이 꽤 나가기 때문에 50만원은 쉽게 넘게 됨에 유의하세요.
- 혹시 AXA 다이렉트로 자동차보험을 갱신(신규 계약)하시는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 20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보면 제휴 전화번호가 있는데 그쪽을 통해서 계약을 한 것이 아니라도, 또 이미 결재를 한 경우라도 갱신일(또는 보험시작일) 도래 전에 신청하시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피보험자가 아닌 계약자 명의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예, 부모님차를 가족한정으로 계약해서 자녀가 계약(=결재를 의미합니다)하는 경우, 자녀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물론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이 되어있는 주민등록번호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멤버쉽 번호를 몰라도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마일리지를 쌓아주더라구요.
2007년인가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려다가 AXA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서 매달 13,390원을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자보험을 들게 된 이유는 당연히 사고시 형사사건이 되는 경우 '즉시 구속'이라는 부분이 겁이 나서였지요. 운전자보험에서 지원해주는 형사합의지원, 벌금비용, 방어비용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멸성 보험인 운전자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고 있었더랬습니다. 당연히 이부분이 자동차보험의 기타특약으로도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니 생각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제가 분명 자동차보험 갱신을 위해 통화를 하는 중간에 운전자보험을 권유해주었고, 내가 '형사합의 때문에라도 해야하는 거군요'라는 이야기에도 자동차보험의 특약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은 내가 알아봐야했던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간에, 9월 17일부터 갱신을 해야하는 자동차보험의 내년 보험료는 역시 AXA와 계약했고 금액은 674,880원입니다. 대인1, 대인2(무한), 대물 3천만원, 자손, 무보험차량 2억원, 자차, 긴급출동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여기에 형사합의지원(실손형), 벌금비용(실손형), 방어비용 세가지를 포함하는 특약은 1년에 24,200원입니다. 오늘 통화 후 바로 운전자보험을 취소하고 자동차보험의 추가 특약을 결재했습니다.
물론, 운전자보험이 경우, 입원비 지원이나 사망보험금 지급, 보험료할증 위로금 지급이라는 추가 항목이 있습니다. 사망보험금은 다른 보험으로 만족을 하고.. 입원비도 자동차보험에서 해결이 되는 사항인데 거기에 추가 금액을 받는 부분이지요. 보험료할증위로금 이라는 건, (역시 AXA의 경우이지만) 50만원 이상 할증이 되는 경우 10만원의 위로금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50만원 이상 보험료가 할증이 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입원비 지원의 경우에는~ 자동차사고 말고도 다른 입원도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고민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 보험을 어떤 것을 들었느냐에 따라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겠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로군요. 알려준 동생에게 감사를^^
참고로.. 팁 두가지....
-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을 사고당 50만원 → 200만원 으로 기준을 올려두세요. 50만원 기준에서 사고처리비용이 50~200만원 사이에는 3% 할증, 200만원 이상이면 10% 할증이 된다고 합니다(2010년 8월 확인, AXA 자동차보험의 경우). 이를 200만원 기준으로 올리는 데에는 만원 미만의 금액이 들어가지만 요새는 차량 부품값이 꽤 나가기 때문에 50만원은 쉽게 넘게 됨에 유의하세요.
- 혹시 AXA 다이렉트로 자동차보험을 갱신(신규 계약)하시는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 20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보면 제휴 전화번호가 있는데 그쪽을 통해서 계약을 한 것이 아니라도, 또 이미 결재를 한 경우라도 갱신일(또는 보험시작일) 도래 전에 신청하시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피보험자가 아닌 계약자 명의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예, 부모님차를 가족한정으로 계약해서 자녀가 계약(=결재를 의미합니다)하는 경우, 자녀의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물론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이 되어있는 주민등록번호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멤버쉽 번호를 몰라도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마일리지를 쌓아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