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트위터를 연동해둔게 3년전인가.. 4년전인가.. 어느날 트친들이 해킹을 당한 것 같다고 해서 보니 티스토리에서 날아온 이상한 링크가 주르륵. 일단 연동 플로그인을 삭제하고 비밀번호를 바꾸는 선에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이상한 팝업과 함께... 주소 redirecting - 삭제된 페이지입니다 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좀 막막했었지만, 역시 구글링은 멋집니다. 티스토리 해킹에 대처하는 방법을 여기저기서 잘 가르쳐주십니다.
우선은, 다른 블로그로 간다음에 관리자 설정으로 들어가서 꾸미기 메뉴의 html 편집 화면을 보면 제일 앞에 <META..>로 시작하는 redirecting 코드를 지우는 것이 1번 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2차 주소도 확인. 다행히 제 경우에는 2차 주소란은 비어있었고, html 편집만 했습니다. 사실 저 같이 html에 있어서 까막눈인 사람으로서는 구글링에서 만난 분들의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해결하지 못했을 일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비밀번호를 조금 복잡하게 바꾸는 것으로 새로운 맘으로 가보려고 합니다만.. 이번주 같이 카드사들의 개인정보유출로 시끄러운 요즘에는 과연 내 정보라는게 보안이 되기는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