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고전 명작의 유명한 노래들 중에 가사도 불분명한데도 그 멜로디가 잊혀지지 않는 곡이 있는데, 사실 제목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테마를 가진 구절이 여기저기 많이 나오기 때문이겠지만... 우연히 받은 YouTube 영상에서 반가운 그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악 4중주단의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역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원곡을 들어봐야겠지요. 그 간드러지는 SnowWhite의 목소리로 말이지요. 우선은 일곱 난장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버전이 있구요.


백설공주의 영원한 벗들인 숲속 친구들과 짤막하게 부르는 버전도 있습니다. 참으로 간단한 선율임에도 귀에 착 달라붙는 것이.. 역시 디즈니랄까요. 1937년 영화관에서도 개봉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는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이 노래를 부른 분은 Adriana Caselotte라고 하는 성우 겸 배우였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디즈니는 백설공주의 이미지를 흐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아드리아나의 후속작 선정에도 개입했다고 합니다. 정말 흔치 않은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던 아드리아나였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Posted by 향여우고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