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 곁으로 무사히 돌아와줘서 기뻐~ 나의 LUMI~~
2006년 운좋게 내 손에 들어온 이래로 늘 내 곁을 지키다가 작년 싱가폴 동물원에서 떨어뜨린 것이 문제가 되어 고장이 날 중이야!! 그래도 고생해서 고쳤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써야겠다.
이번에 고친 부분은 렌즈 경통 찌그러진 부분 펴기, 메인보드 교환. 경통 찌그러진 부분과 조리개 부분 수리에 48000원을 지불하였는데, 그후에 다시 문제가 생겨서 메인보드를 신품으로 교환해야되게 생겨서 친절한 A/S 센터 직원분이 원가로 처리해주어 총 금액 85000원으로 수리가 다 끝났다. LUMI는 내가 운좋게 행운경매를 통해서 2046원으로 구한 아이인데 사실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되긴 했지만 콤팩트 형으로는 이만큼 맘에 드는게 없는걸~ 꽤 예전 모델임에도 SDHC 메모리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특함^^ 쓰면서 아쉬운 것은 동영상 촬영시 줌 변경이 안된다는 것 정도일까? 내 마음 속의 일등은 아무래도 LUMI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