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으로 cgv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다가 눈에 확 띄는 영화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뮤지엄 아워스> 흥행은 쉽지 않은 소제이겠지만 어느 박물관이 나올지 궁금해져서 설명을 보니 빈 미술사박물관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에서 두번 이상 가본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곳이 빈 미술사박물관입니다. 물론 또 가도 좋을 곳이지요. 


젬 코헨 감독은 독특한 소재로 영화를 찍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거리 풍경, 인물화, 다큐멘터리와 묘사를 주로 영화를 구성한다는 감독 소개를 읽고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비엔나가 배경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봐야 하지 않겠나 싶구요. 그런데 압구정CGV 무비꼴라주에서만 상영을 한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당연히 DVD도 출시 되지 않았고, 유투브에는 트레일러만 즐길 수 있을 뿐이네요.


정식 홈페이지:

http://www.museumhoursfilm.com/castcohen_E.htm


한국 공식 예고편:

http://youtu.be/PFIP32ki1Bw


하지만.. 꼭 보고 말거에요!!! 비엔나라니. 비엔나라니!! ㅠㅠㅠㅠㅠ

Posted by 향여우고냥
,

티스토리와 트위터를 연동해둔게 3년전인가.. 4년전인가.. 어느날 트친들이 해킹을 당한 것 같다고 해서 보니 티스토리에서 날아온 이상한 링크가 주르륵. 일단 연동 플로그인을 삭제하고 비밀번호를 바꾸는 선에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이상한 팝업과 함께... 주소 redirecting - 삭제된 페이지입니다 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좀 막막했었지만, 역시 구글링은 멋집니다. 티스토리 해킹에 대처하는 방법을 여기저기서 잘 가르쳐주십니다. 


우선은, 다른 블로그로 간다음에 관리자 설정으로 들어가서 꾸미기 메뉴의 html 편집 화면을 보면 제일 앞에 <META..>로 시작하는 redirecting 코드를 지우는 것이 1번 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2차 주소도 확인. 다행히 제 경우에는 2차 주소란은 비어있었고, html 편집만 했습니다. 사실 저 같이 html에 있어서 까막눈인 사람으로서는 구글링에서 만난 분들의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해결하지 못했을 일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비밀번호를 조금 복잡하게 바꾸는 것으로 새로운 맘으로 가보려고 합니다만.. 이번주 같이 카드사들의 개인정보유출로 시끄러운 요즘에는 과연 내 정보라는게 보안이 되기는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

저는 윈도우즈7 64-bit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어제 오후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알림창이 떠서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 메모리가 8G인데 계산 프로그램을 돌리는 중도 아닌데 메모리가 부족하다니 이상하잖아요? - 오늘은 알림과 함께 계속 크롬이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윈도우즈 작업관리자의 성능을 보니 전체 7883MB 중 캐쉬됨이 4673MB, 사용가능 메모리가 1G 이하가 되면서 경고창이 뜬 것이었더군요.


SSD를 사용하면서 HDD도 동시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DD에 가상메모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방법을 아래처럼 정리해봅니다. 캡쳐 화면 등등은 아래 링크의 그림을 참조하시고... 저는 급한 마음에 설정을 하기 급급해서요.

http://coolpunch.tistory.com/381 : 정보손실을 방지하도록 ... 메모리 부족 경고 해결방법


[제어판] > [모든 제어판 항목] > [시스템]

왼쪽 탭 항목 네개 중 가장 아래의 [고급시스템 설정] 클릭을 하면 새 창이 뜹니다.


창: 시스템 속성

세번째 탭인 [고급]의 아래 메뉴인 [성능]의 [설정] 단추를 누릅니다. 새 창이 뜹니다.


창: 성능 옵션

두번째 탭인 [고급]의 아래 메뉴인 [가상 메모리]의 [변경] 단추를 누릅니다.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A)' 앞의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윈도우즈가 깔려있지 않은 hdd를 선택하고 라디오 버튼 중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 (Y)'를 선택한 후 [설정] 단추를 누르고 [확인] 하면 맨 아래의 '모든 드라이브의 총 페이징 파일 크기'가 이제 15,778MB로 늘어났네요. 


자, 이제 컴퓨터가 이상 없기를 바래야겠지요?

Posted by 향여우고냥
,

회사에서 VxSafe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usb를 모두 보안 usb로 만들어야 했었습니다. 일반 usb를 새로 포맷하고 20M짜리 파티션 하나와 나머지 용량 파티션으로 나누면서 20M 파티션에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 암호를 넣어야 다른 파티션이 열리게 되는 시스템인데, 이게... 다른 컴퓨터에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서 결국은 회사 컴퓨터에서는 usb를 사용하지 말자..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이미 보안 usb가 된 usb들을 포맷하는 방법은? 이란 장벽에 부딪쳤습니다. 원래 보안 usb로 판매되는 경우에는 각자의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 것 같으나 VxSafe 프로그램으로 보안 usb가 된 경우에는 해결 방법이 잘 없더군요. 그 순간 뇌리를 스치는 것은, 박람회 등을 가면  회사 홍보물을 넣어주는 usb의 경우에도 파티션이 나눠져 있고, 그것을 한꺼번에 포맷해버리는 초식이 있었던 기억이었습니다.

해결하려면 cmd창에서만 작업을 하면 되지만, *컴퓨터 관리*에서 함께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usb가 어떻게 조각이 나있고, 어떻게 포맷이 되며, 어떻게 파티션까지 해결이 되는지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1. cmd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엽니다. 관리자로 로그인이 안되어있는 경우에는 cmd를 검색하고,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면 됩니다.

2. 까만 프롬프트 창에서 diskpart를 입력하고 [Enter]키.

3. list disk를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르면 현재 연결되어있는 디스크 정보가 다 보입니다. 여기에서 포맷할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어차피 USB니까 디스크 2가 확실합니다.

   (*컴퓨터 관리*에서 보면 디스크 번호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4. select disk 2 (실제로 해당되는 디스크번호를 2 대신 넣으면 됩니다) 입력후 [Enter]키.

5. 혹시 또 모르니까 다시 list disk [Enter]로 선택된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디스크 앞에 * 표시가 붙으있는 것을 포맷할 예정입니다.

6. 이제 드디어 clean을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릅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꼭 list disk로 확인 하셔야 합니다.

7. usb가 한덩어리로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컴퓨터에서 인식할 수가 없습니다. 파티션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create partition primary라고 주파티션으로 지정해주면서 [Enter]키를 눌러줍니다.

  (파티션 설정 전에는 *컴퓨터 관리*에서 보면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나오며 레이블도, 볼륨정보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파티션 지정 후에는 볼륨 알파벳이 나옵니다. 파일시스템 RAW)

8. 한가지, 현재로서는 볼룸레이블도 없고, 파일 시스템도 RAW로 되어있으므로... 윈도우탐색기에서 포맷을 해야 합니다.



<<프롬프트창>>                                                                            ......1.


C:\Users\cecile137> diskpart   [Enter]                                          ......2.


Microsoft DiskPart 버전 6.1.7601

Copyright (C) 1999-2008 Microsoft Corporation.

컴퓨터: ***


DISKPART> list disk   [Enter]                                                          ......3.


 디스크###   상태              크기          사용가능           Dyn  Gpt

 ---------   ------------   ---------   -------------   ---   ---

 디스크 0      온라인             119 GB               0 B

 디스크 1      온라인           1863 GB          1024 KB

 디스크 2      온라인           1928 MB               0 B


DISKPART> select disk 2   [Enter]                                                    ......4.


2 디스크가 선택한 디스크입니다.


DISKPART> list disk   [Enter]                                                           ......5.


 디스크###   상태              크기          사용가능           Dyn  Gpt

 ---------   ------------   ---------   -------------   ---   ---

 디스크 0      온라인             119 GB               0 B

 디스크 1      온라인           1863 GB          1024 KB

*디스크 2      온라인           1928 MB               0 B


DISKPART> clean   [Enter]                                                               ......6.


DiskPart에서 디스크를 정리했습니다.


DISKPART> create partition primary                                                    ......7.


DiskPart에서 지정한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DISKPART>




Posted by 향여우고냥
,

쇼핑을 즐기는건 여자의 본능. 게다가 인터넷쇼핑은 수많은 수행오류- trial & error -를 거친다음 대체적으로 만족하게 되는데.... 상품이 맘에 안들어서라기보다 상품의 재질이라던지 그런 것에 문제가 있으면 맘이 아픕니다. 바꿔야 하니까요 ㅠㅠ


금강 상품은 상품권으로 사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저는 롯데닷컴에서 하나 골랐습니다. 프리웨이는 저렴한 라인이기도 하고, 편히 신을 구두를 찾고 있었거든요. 아, 물론 선물용입니다만... 평상복에서 캐주얼 정장에까지 어울릴 수 있는 구두로.. 갈색+카키로 정했지요.


금강 프리웨이 캐주얼화 MEX1273FG61 카키 3cm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21972330&infw_disp_no_sct_cd=50&infw_disp_no=1674767


일찍 도착한 것은 고마운 일인데...

박스를 열고 얇은 포장종이 한겹을 펼치자마자 똮!! 눈에 들어온 것은 가죽 벗겨짐이었습니다. 물론 신다보면 벗겨질 수있는 부위입니다만 새구두에 이건 좀 아니죠.


그래도 뭐 그냥 신을까 싶어 오른쪽(위) 구두를 꺼내놓고 왼쪽구두를 보기 위해 다시 속지를 걷어내니 이건!!! 왼쪽 구두의 바깥쪽 가죽이 다 울었습니다. 이건 명백히 제품 하자 아닌가요. 그냥 참고 신기에는 이건 아니지요. 


게다가 안쪽에도 가죽 운 부분이 있네요. 발등에 따라 사용에 따라 구겨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그래도 최대한 교환은 피하고 싶었지만 이 부분은 오래 신는다고 구겨지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죠. 게다가 이미 바깥쪽 넓게 가죽이 뜬 부분에서 마음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환불의 욕망을 꾹꾹 눌러가며... 그리고 신발도 조금 크게 나왔는지..... 아아아.. 어쩔까나요.. 일단 롯데닷컴으로 가보겠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

매실청 담그기

飮食/Cusine 2012. 6. 11. 16:12

바야흐로 더위가 오면.. 마트에 매실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매실 옆에는 여러 회사의 담금주들이 설탕 사은품과 함께 쌓여있구요.


어쩌다보니 매실이 가득. 매실청을 담그기로 합니다. 매실주는 옵션이지요.


매실 20 kg

담금주 5L짜리 3통과, 딸려온 2.27 kg 짜리 갈색 설탕 3봉지

그리고 푸대에 담긴 15 kg짜리 백설탕


12리터짜리랑 5리터짜리 유리병에는 매실주를 담그고

왕 큰 락앤락에 매실청을 담글거에요.

있는 통 없는통 모아서 매실청과 매실주를 만들어봅시다아~


이게 박스입니다. 고흥에서 온 매실이네요...



상태는 뭐 이정도 그리 큰 건 아니에요. 겉 박스에 보면 세번째로 큰 사이즈라고 하지만 뭐 이건 그냥 그냥 보통 흔한 사이즈. 더 큰 거였으면 힘들어도 장아찌부터 담궜을텐데 말이죠~~


씻어서 마루에 늘어놓고 말립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큰 수건인 이불시트를 미리 빨아뒀습니다. 반으로 접어서 중간에는 신문지를 끼워놓고.. 한쪽에 늘어놓고 굴려가며 닦는 신공 ㅎ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파란 청매들입니다. 귀여워~~~~


그리고 이제 제대로 작업중.. 꼭지들을 깨끗하게 하면서.. 매실청 담글 파랑이와 매실주 담글 노랑이를 구분해 봅니다. 작업 중간 샷. 왼쪽 작은 수건들이 구분 중인 것들입니다.




으엑... 이것들이 이쑤시개로 하나하나 따준 꼭다리들... 이것들이 귀한 술 또는 청에 떠다니는 게 싫어서 작업을 했던 거죠. 경건하게..는 아니고 TV 보면서, 차 마셔가며 작업했어요. 소독..은 소주가 해주겠지요.

(보기 싫은 ㅠㅠ 작은 사진으로 ㅋㅋ)



파랑이들. 이쁜 것들. 매실청 담글거에요.


못생긴 것들. 노랑이들.. 술 담궈 버릴테다!!!!




이제 작업 들어갑니다~~ 쉬운 술부터 하나 담급니다. 깨끗이 씻고 소주 분무로 소독한 12리터짜리 유리병에 노랑이들과 갈색설탕을 2:1 비율로 켜켜이 쌓아줍니다. 이틀정도 놔두었다가 소주를 부어줄거에요. 





꼭지를 따다가 중간에.. 매실청 한통 담아봤습니다. 언젠가 맥심모카골드 박스와 함께 온 락앤락 통이지요. 매실 한층 깔고 분무기를 이용해 충분히 소주를 뿌립니다. 그리고 설탕을 우수수 뿌려주고.. 또 매실, 소주, 설탕. 맨 위에는 두껍게 설탕을 부어서 완료.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이 1:1.2~1.3 정도로 작업하는데 담근 첫날 상황은 1:1 정도, 나중 거품이 부글부글 해지는 걸 잠재우기 위한 설탕이 나머지.. 뭐 대략 그렇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네요 ㅎㅎ









여차저자... 마무리는 이렇게~~ 매실청은 갈색설탕과 백설탕으로 두통 만들었구요. 12리터와 5리터짜리 유리병에는 매실주 담그기 전에 좀 발효 시켜두려고 갈색설탕을 뿌려뒀어요. 키큰 담금주통에는 백설탕+매실에 소주, 그 옆 작은 것은 갈색설탕+매실에 소주. 갈색설탕을 쓰니 이미 묵은 매실주 분위기가 납니다. 앞으로 100일간.. 꾸준히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지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Posted by 향여우고냥
,
어쩌다보니 CJ ONE VIP가 되어버렸습다. 정기결제를 했던 mnet 덕분인듯. 올해는 cgv를 좀 자주가서 내년에도 V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래는 VIP 쿠폰 설명페이지. 과연 몇개나 사용할 수 있을런지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
2012년에는 조카가 둘이나 태어나기 때문에... '흑룡의 해'라는 표현에 관심이 간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는 babygirl이고.. 다른 한 아이는 성별을 아직 모릅니다만.. 여튼 흑룡이라고 하는 이미지는 범상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만화책의 영향으로 용띠 = 해마 라는 방정식이 머리 귀퉁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귀엽게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단은 흑룡이라는 단어는 환타지 소설의 black dragon의 느낌이 첫 인상으로 남습니다.
여튼.. 황금돼지띠니.. 청룡띠니... 백말띠니..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만. 태어난 해의 10천간과 12지지의 조합으로 색깔과 띠가 정해지게 되는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임진년은 늘늘 흑룡의 해인 것이고, 경인년은 백호의 해, 그런 식인데요, 10천간은 두개씩 짝찌어 청-적-황-백-흑의 오방색 순서를 따르는 때문입니다.

10천간: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 
12지지: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

이렇게 10개와 12개의 조합은 중학교 수학시간에 배운 최소공배수의 원칙에 따라 60년마다 돌게 되고 그걸 한 갑자라고 말하게 됩니다. 나이 60세를 말하는 회갑 또는 환갑이라고 하는게 한 갑자가 돌아왔다라는 표현이지요. 그리고 10천간에 대한 색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갑 - 을 : 청(靑)
병 - 정 : 적(赤)
무 - 기 : 황(黃) 
경 - 신 : 백(白)
임 - 계 : 흑(黑)

내년 2012년은 임진년 = 흑색 + 용띠 = 흑룡의 해
올해 2011년은 신묘년 = 백색 + 토끼띠 = 백토끼의 해

이런 식이 됩니다. 참고로 띠는 음력 생일을 기준으로 하구요.
60년치를 다 쓰는건 좀 무리일 것 같고.. 적당히 정리나 해볼까요.

 2012   임진  흑룡  1996   병자 붉은쥐  1980  경신 백납 
 2011  신묘 흰토끼  1995  을해 파란돼지  1979  기미 노란양 
 2010  경인 백호  1994  갑술 파란개   1978  무오 황색말 
 2009  기축 황소  1993  계유 까만닭   1977  정사 붉은뱀 
 2008  무자 노란쥐  1992  임신 흑납   1976  병진 적룡 
 2007  정해 붉은돼지  1991  신미 하얀양   1975  을묘 파란토끼 
 2006  병술 붉은개  1990  경오 백마   1974  갑인 청호랑이
 2005  을유 파란닭  1989  기사 황사   1973  계축 까만소 
 2004  갑신 청납  1988  무진 황룡  1972  임자 까만쥐 
 2003  계미 까만양  1987  정묘 붉은토끼  1971  신해 하얀돼지 
 2002  임오 흑마  1986  병인 적호  1970  경술 하얀개 
 2001  신사 백사  1985  을축 푸른소  1969  기유 노란닭 
 2000  경진 백룡  1984  갑자 파란쥐  1968  무신 황납 
 1999  기묘 황묘  1983  계해 흑돼지  1967  정미 붉은양 
 1998  무인 황호랑이  1982  임술 까만개  1966  병오 적마 
 1997  정축 붉은소  1981  신유 흰닭  1965  을사 파란뱀 


참고로 오방색은 오원(原)색, 오정(正)색, 오채(彩)라고도 불리고, 이 다섯가지 청적황백흑은 방위를 가리키는 색이기도 합니다. 

 색깔  방위  태양계  계절  의미  사용  
 파랑(靑)  동  목성  봄 창조,생명,신생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색깔  청룡
 빨강(赤)  남  화성  여름 생성과 창조, 열정과 애정, 적극성 가장 강력한 벽사의 색깔  주작
 노랑(黃)  중앙  토성   고귀한 색 황제의 색깔  
 하양(白)  서  금성  가을 결백과 진실, 삶, 순결 백의민족의 색깔  백호
 까망(黑)  북  수성  겨울 인간의 지혜 죽음의 색깔, 정직과 명예의 표상  현무
 
 
Posted by 향여우고냥
,
그대 내게 다시


그대 내게 다시 돌아 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되요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 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
그대 향한 내 마음 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 보지 말아요
우리 헤어졌던 날보다 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그냥 오면 돼요


 <그대 내게 다시>는 노영심 작사, 김형석 작곡의 노래로, 1992년 변진섭 5집에 수록된 곡입이다. 단순한 노래 같기도 하지만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라 그런지 처음 들었을 때도 낯익은 느낌이었지요. 심지어 처음 들을 때 여자 목소리로 들었기도 하고 노영심 작사였기 때문에 당연히 떠난 연인을 받아주는 여성의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원곡이 변진섭임을 알고는 좀 의외였었습니다. 럼블피쉬의 <그대 내게 다시>는 약간 템포가 빨라서인지 새로운 느낌이 들었던 건 좋았지만 역시 이 노래는 발라드 버전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들었던 <그대 내게 다시>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한 결과 이은미 버전임을 알았습니다. 
나가수 열풍이 불어닥치던 여름에
 다시 만난 <그대 내게 다시>는 BMK의 파워풀한 목소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BMK의 소울 창법보다는 살짝 담백한 창법을 좋아하는터라 그런지 BMK 버전은 잘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지금 확인해보니 BMK의 <그대 내게 다시>는 7위를 했군요) 구글링을 해보면 많은 가수들의 <그대 내게 다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발라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남자 신승훈과 성시경 버전이 있구요. 특히 신승훈의 경우 팝송이 아닌 다른 국내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일이 드문데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부른 영상이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목소리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은 성시경 버전도 콘서트에서 부르는 영상이었는데 <그대 다시 내게>가 남자곡이기도 하구나 하고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김범수,김연우,KCM,태연,규현.. 등등등 많은 가수들이 부르는 걸 보면 노래가 참 좋다는 것이겠죠?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을거니까 빨리 오라고, 지금 이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가사가 참 따뜻해서 계속 듣게 됩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연인과 싸우게 되거나 해서 멀어진 시간이 생기게 되면 꼭 이 노래로 화해해야지 생각하는건 좀 오버겠지만요. 그럴 일 자체가 없어야 하는 것일테지만 혹시나 혹시나요. 

 
http://choijihy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
변진섭 버전: http://youtu.be/7mgor4EfGyM


럼블피쉬 버전: http://youtu.be/XIhhuVXmSUA


이은미 버전: http://youtu.be/A9Udp3Du6Pw


BMK 버전: http://youtu.be/FXMC_A_s96E


신승훈 버전: http://youtu.be/vSzjVzxQM-g


성시경 버전: http://youtu.be/ah0T0fxYAKc  


럼블피쉬의 곡에 커피프린스1호점 영상 함께 버전: http://youtu.be/RZlAz-mhcuU 
Posted by 향여우고냥
,
Freedom Pro Keyboard 기능키 정보

한영전환: Start + Space

미디어제어: FN + x (실행/일시중지)
미디어제어: FN + z (실행 상태에서 이전 트랙)
미디어제어: FN + v (실행 상태에서 이전 트랙)

소리 줄이기: FN + ,
소리 줄이기: FN + .

Home button: FN + i

Posted by 향여우고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