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터넷으로 버스 예약이 가능한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 이제는 사이트도 많이 생겨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4월 15일 기준으로 사이트 정리를 좀 해보았습니다.

고속버스: 센트럴시티/동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이전의 이지티켓 사이트가 아니라 이지티켓(신) 사이트 https://www.hticket.co.kr 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많다보니 고속버스 사이트에서 분리를 한 모양입니다. 이전에 센트럴시티 출발 버스의  예약을 하던 이지티켓 사이트 http://www.easyticket.co.kr 는 여전히 가동하고 있지만 출발 사이트가 한정되어있네요.
<센트럴시티 → 유성금호> 예약

그외의 고속버스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운영하는 KOBUS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www.kobus.co.kr  신용카드 오픈 예약 후 결제 가능하고, 결제한 티켓은 홈티켓으로 발권해서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유성금호 → 센트럴시티> 예약

시외버스 예약사이트는 http://www.gbus.co.kr 입니다. 예약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제 아이디는 cecile79)이 필수입니다. 신용카드 오픈 예약만 되고 결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수수료 700원이 있네요. 예약한 표는 터미널에서 받아야 합니다.
<대전청사 → 동서울> 예약

하지만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gbus 사이트에서 검색은 가능하지만 예약은 할수가 없다. 예약을 하려면 https://www.ti21.co.kr 에서 카드 결제를 바로 하면서 예약해야합니다.
<동서울 → 대전청사> 예약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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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전화합니다. "최고의 감탄사 올레! 올레 KT 고객센터입니다..."
→ 4번: KT 휴대폰 및 와이브로
→ 휴대폰 번호+#
→ 3번: 아이폰,FMC,와이브로 등 스마트폰
→ 0번: 상담원 안내

노키아폰이라고 하니 잘 모르던데.. 일단 아이폰이라고 하고 네스팟 아이디를 확인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디를 불러줍니다. 비밀번호는 초기화 해서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문자가 옵니다. "요청하신 임시 비밀번호는 [*********]입니다."

이제 네스팟 홈페이지에 가서 MacID를 등록하고, 접속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1. 단말기 전화기 화면에서 *#62209526# 을 누르면 팝업으로 MacID가 뜹니다. 제 경우 a8:7b:39:**:**:** 로 뜨는데, 이를 따로 적어놓던지 아니면 팝업을 유지시켜놓으시면 됩니다. www.nespot.com 으로 접속하면(Qook으로 통합했기 때문에 현재는 네스팟으로 접속이 되지만 혹시 안된다면 절대주소는 여기: 네스팟) 팝업에 비밀번호 변경하러 가기도 뜨구요, 왼편 첫번째 네모칸에 [MAC ID 등록] 메뉴도 보입니다. 우선 비밀번호를 내게 익숙한 것으로 만듭니다.

2. 앞 페이지의 팝업창에 있는  링크를 루르면 화면이 KT웹회원 화면으로 바뀝니다. 링크가 영 맘에 안드는 것이,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비밀번호 확인 화면으로 넘어가는군요. 쿡 홈페이지로 바로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의 [로그인]을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로그인 페이지 클릭 여기에 방금 전화로 확인한 아이디와 문자로 온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오른쪽 위의 [회원정보수정]을 누르시면 통합아이디 설명이 나오지만 신경쓰지 말고 왼쪽 메뉴의 두번째 [비밀번호 변경]에 들어가서 비밀번호를 등록하시면 됩니다.

3. 그럼 다시 네스팟 페이지로 갑니다. [MAC ID 등록]의 go를 눌러 새로 뜨는 창에서 ID와 MacID를 넣습니다. 앞 6자리는 (제 경우 a87b39) 바를 눌러 선택을 하고, 위의 여섯자리숫자를 넣어주면 끝납니다. 이제 네스팟 존에서 Wi-Fi 검색 후 네스팟을 선택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번 넣어주면 다음번부터는 네스팟 존에서 선택만 하면 바로 접속이 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네스팟플레이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상품입니다. 요금은 아이폰/아이팟터치, 삼성 디카, 니콘 디카의 경우에는 약정없이 3,000원이고 소니 PSP의 경우에는 약정도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네스팟플레이 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고.. 스마트폰 상품 중 i-요금제를 쓰거나 부가서비스 스마트 500 이상을 쓰면 이 사용요금 없이 네스팟을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 스폰서에 가입한 저는 i-슬림 요금제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있는 네스팟존에서 휴대폰이 아닌 노트북 등의 기기로도 네스팟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기의 MacID를 휴대폰의 MacID로 바꾸면 되는 것인데요, 노트북을 쓸 때에는 휴대폰 연결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노트북 등의 기기에서 접속할 때에는 접속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네스팟 접속 프로그램: NESPOT CM v5240_XP_Setup.exe

2010/04/12 - [技術/Computer] - [Nespot Play] 노트북/넷북 MAC ID (맥어드레스) 설정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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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게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글을 올려봅니다만. 검증된 사이트들인지는 모르겠네요. 유입 경로는 인터넷 쇼핑과 함께 전달된 여기저기의 다운로드 이용권입니다. 아래 사이트들이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임을 한번 더 알려드리겠구요!! 필요하신 분들을 받아가시고.. 답글로 썼다고 알려주시면 감사^^ (지우려구요 ㅋㅋ)
부디 필요하신 분께서 유용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파일팜] www.filefam.com 4GB 쿠폰 5장 지급.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M13X-RXDP-XNI6
LSEL-8FEF-4S3X
M6YR-DDT2-83EB
NE74-42I2-MOKW
L0P3-BK0Q-CJ1T

[하이디스크] www.hidisk.com 8,000MB 다운로드 가능.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511390481-911334540
511390480-653458746
511390479-555716963

[쉐어박스] www.sharebox.co.kr 20,000원권이라고 적혀있네요.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인증번호 - 일련번호>
41963283816 - 15000131551
47742078376 - 19001584867
71643207677 - 19000033885
51541177957 - 15002539081

[점프디스크] www.jumpdisk.com 20,000포인트.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10526509-29326285

[아톰파일] www.atomfile.co.kr 1,000포인트, 쿠폰 3매 증정.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9368-2686-7276-9353

[스타디스크] www.stardisk.co.kr 쿠폰 5장, 200캐시.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F190-7AA7-E4D7
[스타디스크] www.stardisk.co.kr 쿠폰 5장.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F19B-A986-EE43 (6097469)

[파파디스크] www.papakdisk.com 7일 무료 다운로드.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C299-8DE6-E945


[빅파일] www.bigfile.co.kr 600포인트, 쿠폰10장. 한 ID당 한장만 등록 가능
7783-3180-5510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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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는 무선 인터넷이 되는 집에서 한참 오비스토어를 뒤지며 놀았습니다. 몇개를 깔고 지우고를 하다가 현재 남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폰용 프로그램과 게임, 벨소리나 위젯형태의 플래쉬 등등을 통틀어 '어플'이라는 application의 약자로 쓰는 것이 통례가 되고 있으니 저도 어플이라고 해보겠습니다.

1. BrightLight
가장 간단한 전등 어플입니다. 아날로그 느낌이 나게 스위치를 눌러서(touch) 밀어올리면(slide) 켜지고 반대로 내리면 꺼집니다.

2. Biorhythm
보라색 화면이 마음에 들어서 깔았습니다. 감성,신체,지성의 sine 곡선이 돌고 있지요. 오늘의 바이오리듬은 감성 -62, 체력 -100, 지성 37. 움직일 생각은 말고 우울해도 달래가면서 일하라는 이야기겠군요.

3. Level
수평계입니다. 4방향(좌우,전후 라면 설명이 될까요) 수직으로 있는 두개의 수평계가 나타납니다. 이미 아크릴 안에 들어있는 수평계에 익숙한 저로서는 탐나는 어플이었습니다.

4. SudokuCube lite
무료버전인 lite를 받았더니 어플을 끝낼때마다 상위 버전을 살거냐고 물어보네요. 스도쿠 어플들은 대부분 유료가 많은 것 같던데 일단 높은 레벨이 아닌 저로서는 이정도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N5800에는 출시 때부터 들어있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BounceKR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GxG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터치만을 이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리오 류의 게임은 모두 못하는 저로서는 아마 곧 지우게 되지 않을까 하는 어플입니다.

5. Fring
MSN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는 free 어플을 검색해보니 4개가 있었는데, 무료채팅과 음성통화를 지원해주는 Nimbuzz와 Fring 둘 사이에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아이콘이 귀엽다는 이유로 우선 깔아봤습니다. 어제밤에 테스트해본 결과 작동 잘 하구요. GTalk과 Skype, Facebook, Twitter 등이 지원됩니다. 리스트에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저녁에는 스크린샷 프로그램을 깔아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olP 어플이기 때문에 전화가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공부 좀 해보고 시도해보아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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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5일 목요일

몇일째, 아니 몇주일째 살까말까를 고민하다가 어느 잠안오던 밤에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6개월 유지 조건에 유심은 대납이지만 가입비는 내는 것으로 해서 1000원에 결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나고 방금 받았지요.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ㅋㅋ 개봉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노키아 N5800 블랙실버 모델입니다.
네이버 노키아 공식 사용자 그룹(http://cafe.naver.com/nokiaa)에서 친절한 분들께서 포스팅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우선 매뉴얼을 스윽 훓어보고 대략의 기능은 해결봤습니다. 까페의 초보가이드 게시판을 하나씩 섭렵해가는 중입니다. 어플리케이션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요.
우선 오늘 한 일은 인증받기, toysiyun님의 포스트를 무작정 따라했더니 일단 인증신청은 완료된 것 같습니다(http://lewie.tistory.com/564)

http://cer.opda.cn/en/ 에 찾아가서 Register를 마쳤습니다. ID:cecile137

인터넷 접속 우선순위는 일단 패킷을 하나 추가해서 우선순위 1위에 올려두고 KT망을 차선으로 밀어두었구요. 무선랜 검색이 되는 곳에서 좀더 해봐야겠습니다.
(http://cafe.naver.com/nokiaa/108659)

일반 휴대폰과의 다른 점 몇가지를 제 기억을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적고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어플리케이션들이 멀티태스킹 되기 때문에 항상 옵션→종료 를 눌러서 프로그램을 빠져나가야 메모리 로스가 적습니다. 또한 일일히 [확인]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군요.

GPS는 오늘 구름낀 날인 핑계로 내일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2010년 03월 25일 금요일

이틀째.. 인증확인을 위해서 위의 중국 사이트에 접속, .cer 파일과 .key 파일을 다운받아두었습니다. 3년동안 계속 따라다니는 것이라고 하니까 비번을 건 zip파일로 꽁꽁 싸매어두었습니다.(보지 마세요. 제꺼에요!!) 우선 Xsign을 깔아서 인증을 풀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해뒀습니다. 이것으로 HelloOx를 먼저 인증해야하는 것 맞죠?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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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지방에서는 인천공항에 가는 게 참 불편하다. 이번처럼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 경우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시간만큼 국내 이동을 해야하니 말이다. 그나마 삿포로가 멀어서 비슷하지 나리타 공항이라면 국내 이동시간이 더 길다. 그리고 대전에서는 공항버스 이용자가 꽤 있어서 예약은 필수라고 하니 정확한 시각표가 필요하다. 일단 최신의 시각표라고 생각되는 것을 구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아무래도 세시간여의 여행이므로 우등버스에 관심을 좀 더 두어서 색칠을 해뒀고, 특히 타는 시각이 중요해서 내가 타는 곳인 전.롯데호텔 앞과 인천공항의 우등 버스 발차 시간은 도드라지게 표시해봤다.
버스 승차 요금은 현재 우등의 경우 21,300원, 일반의 경우 14,200원이다. 그리고 승차 장소도 중요하므로 지도로 표시해두어야 겠다. 우선 대전에서 타는 곳은 전.롯데호텔이자 대덕대학이 현재 있는 곳의 바로 옆이다.
인천공항에서는 8B에서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또한 위의 시각표는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운용 버스회사인 금남고속(042-584-7770)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대전에서는 공항으로 가는 인원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올 여름부터 인터넷에서 예약이 가능해졌다. 전국 시외버스 예약 사이트인 GBUS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예약 GBUS: http://www.gbus.co.kr/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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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는 해당 물건이 어느 나라의 어느 회사에서 만든 물건인지, 그 상품의 종류가 나와있다. 각 바코드를 이용해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물건을 판매하는 가게의 기준(같은 과자라도 동네 슈퍼와 대형 마트의 가격이 다른 것처럼)인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데자와의 바코드이다. (코렐드로에서 작업한 바코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첫 세자리는 국가 코드이다. 우리나라는 880. 그다음 네개는 제조업자, 그다음 다섯개는 상품명이다. 1097이 동아오츠카, 48101이 데자와 되겠다. 그럼 남은 5는? 바로 체크 숫자이다.
기계의 정확성을 전혀 믿지 않는 우리들은, 아니 내 주위의 몇몇 사람들은 바코드가 잘 못 읽히는 경우를 예상하고, 그래서 마트에서 산 영수증 열심히 보곤한다. 물론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바코드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기계가 그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체크 숫자인 것이다. 이 체크 숫자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바코드 리더가 에러를 표시하게 된다.
방법은 조금 귀찮지만.. 먼저체크 숫자 앞의 3+4+5=12자리 숫자 중 홀수 번째 자리 숫자들을 더한다. 8+0+0+7+8+0=23. 짝수 번째 자리 숫자들은 다 더한 다음 곱하기 3. 8+1+9+4+1+1=24, 24*3=72. 이 둘을 더한다. 23+72=95. 이 숫자에 체크 숫자를 더해서 10의 배수가 되게끔 해야한다. 체크 숫자가 5이면 100이 되면서 10의 배수가 되게 된다.

그런데, 그의 애용 간식 디스 플러스의 옆면을 보면 글자 수가 모자란다(왼쪽). 이것은 어쩐 일? 여전히 국가 번호 880은 존재하고 있는데 그 다음 06604는? 우리나라의 경우 두가지 바코드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1988년 EANA (European Articl Numbering Association)에서 부여받은 국가코드 880을 이용해서 한국유통정보센터에 각 제조업체의 코드를 등록한 후 상품에 바코드를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코드는 KAN이라고 불리며 표준형 13자리와 단축형 8자리를 사용하
고 있는 것이다. 단축형 코드의 경우에는 국가코드는 그대로  3자리, 표준형 코드를 취득한 업체에 한해서 3자리 제조업체 코드와 상품 식별을 위한 1자리 코드(10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 체크 숫자가 있는 것이다. 단축형 코드의 경우는 담배값 사이즈 이하의 물건에 붙이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디스 플러스 10갑을 싼 한 보루짜리 종이 봉투 바깥에는 역시 13자리 바코드가 붙어있게 되는 것이다(오른쪽).

심심하니까 또 숫자 덧셈이나 해볼까? 먼저 디스 플러스의 단축형. 홀수 번째 자리 숫자 합 8+0+6=14, 짝수 번째 자리 숫자 합 8+0+6+0=14, 이를 더하면 14+14*3=56. 10의 배수로 만들려면 체크 숫자는 4. OK. 표준형은, (8+0+1+6+0+0)+(8+1+1+0+0+6)*3=15+16*3=63. 체크 숫자는 7. 앞으로 당분간은 물건을 보면 암산하며 놀 수 있겠군. 곱하기 3에서 조금 지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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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Office의 파워포인트로 항상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나로서는, 컴퓨터를 옮겨다닐 때마다, 특히 요새 2007 버전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2003 버전의 MS-Office에서 pptx 파일을 열 때마다 힘든 상황에 부닥치곤 한다.

1. 물론 같은 MS사의 제품이므로 다행히 읽을 수는 있다. (업버전의 파일을 읽을 수 없는 CorelDraw나 Grapher를 쓰면서 고생해본 나로서는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3 버전에서 2007버전의 pptx 파일을 읽으려면 호환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호환 프로그램을 깔지 않으면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 링크를 클릭해서 설치하면, MS-Office 2007 버전 전반의 'x'가 붙는 파일들을 2003 버전에서 불러들일 수 있다. FileFormatConverters.exe

2. 호환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까지는 OK,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각 페이지마다 내가 넣은 것이 제대로 들어있는지 확인해야한다. 글자체가 없어서 로딩이 안된다는 에러정도는 기본이다. 게다가, pptx로 저장도 할수는 있다. 물론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해야한다. pptx가 열릴 때는 '읽기 전용'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MS-Office 97-2003 버전인 pptfh 저장하는 것도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다. 물론 쉽게 될 때도 분명 있을테지만 난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열심히 작업한 것을 도루묵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 인쇄된 방식으로 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PDF로 변환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방식으로 인쇄 옵션의 PDF를 해보면, 다들 경험해보았겠지만 파일 용량이 크고 그림이 있는 경우에는 시간도 엄청 걸리고, pdf 파일 용량도 커지게 된다.
난 Adobe Acrobat을 이용해서 PDF 편집작업을 주로 하지만, PDF 파일 생성을 위해서는 Adobe를 거의 쓰지 않는다. 속도가 느릴 뿐 아니라 변환 자체가 너무 잘 안된다. 물론 이 또한 내 편견일 수도 있지만, 내가 평소 작성하는 한글이 섞여 있는 프리젠테이션 파일이나 문서 파일을 PDF로 변환할 때에는 Adobe로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경험했다. 그 후의 내 대안은 두가지, Haansoft PDF나 ezPDF를 이용한다. 아래아 한글 파일은 Haansoft가 더 좋을 때도 있다.
PPT의 경우에는, MS에서 다른 이름 저장을 할 때 PDF로 저장하는 옵션을 제공해준다. Office 설치 때부터 포함이 되는 메뉴라면 좋을텐데 따로 다운을 받아야한다. 간단히 설치가 된다. SaveAsPDF.exe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옵션의 성능이 무지 좋다는 것이다. 간단한 것 뿐 아니라 용량도 확 줄어든다. 간단한 테스트의 결과니까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Posted by 향여우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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